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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elio, eres más alto que yo pensaba. 로헬리오, 너는 내 생각보다 키가 크다.
¿Cúanto pensabas que yo mediría? 내가 얼마나 나갈거라 생각했는데?
Creí que era tan alto como yo. ¿Más o menos 172 centímetros? 나는 네가 나랑 키가 비슷할거라고 생각했지. 대략 172센티미터정도?
¡No me digas que seas 172 centímetros! Yo mido 171 centímetros con los zapatos de tacon bajo ahora. Tú, siempre, eres el más bajo de mis amigos. 니가 172센티미터라고?! 내가 지금 낮은 굽 구두를 신고 171센티 나오는데. 넌, 어딜가나, 내 친구들 중에서 가장 작거든?!
Quedemos que mides 171 centímetros con tacón y que yo mido 172 centímetros, de todos modos. 암튼 그냥, 넌 굽이 있을 때 171센티미터이고, 나는 172센티미터라고 하자.

de todos modos 아무튼

이번 강의에서는 스페인어에서의 원급, 비교급, 최상급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비교급
우선 비교급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비교급은 [más/menos 형용사/부사 que 비교대상]이 기본 틀입니다. 하지만 중간에 형용사나 부사를 넣지 않고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El chicle de globo es menos dulce que el caramelo 풍선껌은 카라멜보다 덜 달다.
Esa fábrica produce más que ésta 저 공장이 이 공장보다 서 많이 생산한다.
La biblioteca tienes más libros que la librería 도서관은 서점보다 더 많은 책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비교대상이 숫자로 시작하거나 lo que, el que, la que, los que, las que가 오게 되면 [más/menos 형용사/부사 de 비교대상]가 됩니다.

El estadio estaba lleno de más de 7,000 personas. 경기장은 7천명이 넘은 사람들로 가득 찼었다.

일부 형용사나 부사들은 불규칙한 비교급 변화를 합니다. 이 경우에는 más나 menos의 도움없이 [비교급 que 비교대상]의 어순을 갖습니다.
bueno - mejor / malo - peor / grande - mayor / pequeño - menor / mucho - más / poco - menos
Mi coche es mejor que tuyo. 내 차는 네 것 보다 좋다.

또 일부 동사나 형용사는 기본적으로 비교급의 뜻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그 단어와 함께 사용되는 전치사를 동반해야합니다.

Mi padre prefiere el pescado a la carne 우리 아빠는 고기보다 생선을 더 선호한다.
La computadora es superior a la laptop 데스크탑이 노트북보다 낫다/우월하다

2. 최상급
최상급은 비교급에 정관사를 붙여주고 que 다음의 비교대상을 없애줍니다. 필요한 경우에는 en이나 de와 같은 전치사를 사용해서 ~중에 가장 ~하다라는 뜻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La montaña Everest es la más alta en el mundo 에베레스트 산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La montaña Everest es una de las más famosas en el mundo 에베레스트산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산들 중에 하나이다.

위에서 언급된 불규칙 비교급 변화를 따로 가지고 있는 형용사나 부사들의 최상급 표현은 비교급 앞에 정관사를 사용하면 됩니다.

Soy el menor en la oficina 내가 사무실에서 나이가 제일 적다/내가 사무실 막내다.

3. 원급비교
원급비교는 [tan 형용사/부사 como 비교대상]의 형태를 같습니다.

Enrique es tan guapo como Ricky 엔리께는 리키만큼 잘 생겼다.

원급비교도 형용사나 부사 없이 사용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tan대신에 tanto를 성수변화하여 사용합니다.

Carlos tiene tantos edificios como Donald 까를로스는 도날드 만큼의 빌딩을 가지고 있다.
Carlos gana tanto como Donald 까를로스는 도날드 만큼 번다.

원급비교를 사용하면 영어의 [so ~ that 구문(너무 ~해서 ~하다)]과 같은 [tan/tanto ~ que 문장] 표현도 가능합니다.

Comí tanto que no me quiero mover ni un dedo 너무 많이 먹어서 손가락도 까딱하기 싫다.
La oficinista tabajó tan duro que se ha hospitalizado 그 사무여직원은 일을 너무 많이 해서 병원에 입원했다.
El culturista tiene tantos músculos que no se puede estirar recto los brazos 그 보디빌더는 근육이 너무 많아서 팔을 똑바로 펴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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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es fácil vivir como joven hoy en día 오늘날 젊은이로 산다는 것은 쉽지 않아.
No estoy de acuerdo de ti. Los jovenes de hoy disfrutan de la condición mejor que la generación de sus padres. 나는 생각이 달라. 요즘 젊은이들은 부모들의 세대보다 더 좋은 여건을 누릴 수 있어.
De no haberse globalizado como ahora, nosotros podríamos gozar de dicha situación. Pero, actualmente, todas las cosas necesitan demasiada competencia. No sé guién gana en este juego tan competitivo, pero claro que no soy yo. 글로벌화가 지금처럼 진행되지 않았다면, 우리들도 그런 상황을 즐길 수 있었을테지. 하지만, 현재, 모든 것들은 지나친 경쟁을 요구해. 난 누가 이렇게 심한 경쟁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는지 모르겠지만, 그게 내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해.
Una vez pensado negativamente, toda la realidad te viene convertida en la furia. Debes vivir concentrandote en no lo que te resultaron mal sino lo que te hace falta para el buen resultado. 한번 부정적으로 생각하기 시작하면, 현실의 모든 것이 너에게 화와 같은 것으로 변해서 다가와.  넌 나에가 잘 안풀렸던 것 말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 너에게 필요한 것에 집중하면서 살아야해.

이번시간에는 주어를 특별히 명시하지 않고서 쓰이는 동사적인 표현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1. 동사원형
영어에는 to부정사도 있고, 원형부정사도 있지만, 스페인어에는 원형부정사만 있습니다. 과거 스페인어에서는 원칙적으로 부정사에 정관사 el을 붙였다는 이야기를 들을 적이 있지만, 현대 스페인어에서는 정관사를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

No es fácil vivir como joven hoy en día 
El amor me hace reír sin buena noticia 사랑은 좋은 소식이 없이도 나를 웃게 만든다.

또, 영어에는 동명사라는 Ving 형태가 있어서 대부분의 영어 전치사에서는 동명사를 사용하지만, 스페인어에는 동명사라는 개념이 없고, 원형부정사가 모든 면에서 명사처럼 사용됩니다.

같은 어원의 계통에서 나온 단어를 동사원형으로 바꿔 쓰면 보다 동적인 느낌의 문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La vida es hermosa 인생은 아름답다.
Vivir es hermoso 산다는 것은 아름답다.

동사원형에 특정 전치사를 사용하면, 특정 접속사를 사용한 것과 같은 의미를 같게 됩니다.

가장 많이 쓰는 표현은 al + 동사원형입니다. al + 동사원형은 '~할때' 뜻으로 많이 쓰이며, '왜냐하면'의 뜻으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Al beber el vino, se come el queso juntos 와인을 마실 때, 치즈도 같이 먹는다.
Al haber hecho muchos gimansia, sudo mucho. 운동을 많이 했더니, 땀이 많이 난다.
(완료시제의 동사원형은, 주절의 시제보다 앞선 과거의 일을 나타냅니다.)

de/a + 동사원형은 스페인어 가정법을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De no haberse globalizado como ahora, nosotros podríamos gozar de dicha situación
=Si no se hubiera globalizado como ahora, nosotros podríamos gozar de dicha situación

2. 현재분사
현재분사는 진행형 문장의 만들때 주로 사용합니다. 하지만 스페인어 현재분사는 영어의 현재분사구문처럼 접속사 없이 종속절에 해당하는 내용(~하면서, ~할 때, ~하면 ...)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용된 경우는 어떤 접속사를 분사구문이 대체하는지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문맥에 따라서 내용을 유추해야합니다.

Debes vivir concentrandote en lo que te hace falta para el buen resultado

또한 영어에서처럼 목적어의 목적보어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No vi a Marco entrando en mi cuarto 나는 마르꼬가 내 방에 들어오는 걸 못 봤다.

3. 과거분사
과거분사는 수동태를 만들때나 완료시제를 만들때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과거분사 자체가 명사를 수식하는 경우도 많으며, 문장에서 보어로서도 많이 사용됩니다.

El portero vi a la ladrona herida por la bala de la polícia 경비는 경찰의 총에 맞은 여자도둑을 봤다.

영어에서도 접속사와 주어를 생략하고, 과거분사만으로 종속절을 대체하듯이 스페인에서도 과거분사만으로 종속절을 대체합니다. 이 경우 역시 어떤 접속사와 주어가 생략되었지는 문맥에 따라 유추해야합니다.

Una vez pensado negativamente, toda la realidad te viene convertida como una furia

한번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모든 현실이분노로서 너에게 다가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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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스페인어 17강) ¿Se discutieron? - se의 용법

2011. 6. 14. 23:26 | Posted by Nor_the hotelhopper
¡Hola! ¿Cómo están Uds.? 안녕? 잘 지내고들 있지 너희들?
Sólo sé que estoy bien. No me interesa cómo está Salvador. 내가 잘 지내는 건 알겠는데, 살바도르가 어떻게 지내는지는 관심이 없네.
No me intereso por nada de Edith tampoco. 나도 에디트에 관한 어떤것에도 관심이 없어.
¿Se discutieron? ¿Ya no se van a hablar más? 너희들 싸웠니? 이제 서로 말도 안할거야?
No quiero hablar ni una palabra con él hasta que se acuerde de lo que pasó anoche. 살바도르가 어제 밤에 일어난 일을 기억해낼때까지 나는 한마디도 하고 싶지 않아.
Tampoco pienso hablar con ella hasta que se arrepientas de su comportamiento. 나도 에디트가 자신의 행동을 후회할떄까지는 말할생각이 없어.
No se pongan así. Se vive discutiendo, pero se reconcilia hablando. 그러지들 마. 다투면서 살지만 서로들 말하면서 화해하는 거잖아.
No me importa cómo se vive. Perdón, me voy. 다른사람들이 어떻게 살던지 난 신경안써. 미안, 난 간다.

interesarse por ~에 관심이 있다.
discutir 말다툼하다, 토론하다
acordarse de ~을 기억하다
arrepentirse de ~을 후회하다
comportamiento 행동
reconciliar 화해하다

이번 시간에는 se의 다양한 용법을 하나하나 예문을 통해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상호의 se'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영어에서는 서로라는 each other 같은 표현이 있지만, 스페인어에서는 동사에 se를 넣어서 '서로 ~하다'라고 뜻을 만들 수 있습니다.

¿Se discutieron? ¿Ya no se van a hablar más?

위의 문장에서 discutir나 hablar는 말다툼하다, 말하다라는 뜻이지만, 서로 말다툼을 하거나 서로 말하는 것일 경우에는 se를 넣어서 '동사가 뜻하는 행동이 주어들 간에 일어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두번째로, se가 대명사로서 하나의 동사표현처럼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interesar는 '주어가 간접목적어로 하여금 관심을 가지게 만들다'라는 것이 의미의 직역입니다. 하지만 interesar에 se를 붙이면 interesar의 의미를 약간(경우에 따라서는 많이) 바꾸어 하나의 표현처럼 굳어져서 사용됩니다. 이 경우에는 보통 특정 전치사를 선호하여 함께 사용됩니다.

No me intereso por nada de Edith tampoco.

El payaso se atrevió a caricaturizar a su rey 광대는 감히 자신의 왕을 희화화하였다.
El criminal se arrepintió de su delito 그 범죄자는 그의 범죄를 후회했다.
Pero me acuerdo de ti 그런데 나는 니 생각이 난다.
Fíjate bien en el video grabado. 녹화된 비디오를 잘 주목해봐!
El cliente se queja del rendimiento 고객은 성능에 대해 불평한다.

세번째로, se가 동사와 함께 쓰이면 주어의 변화를 나타냅니다.(~이 되다)

No se pongan así

위 문장에서 poner는 원래 놓다, 두다 라는 뜻이지만, ponerse + 형용사/부사는 '(일시적으로)  ~이 되다'라는 뜻입니다. 이 외에도 아래와 같은 표현들이 많이 쓰입니다.

El se volvió loco por el amor 그는 사랑에 미쳤다.
El problema se quedó solucionado 그 문제는 해결이 되었다.
El niño se hizo el Presidente 그 소년은 대통령이 되었다.

네번째로, se는 비인칭으로서 일반적인 주어를 나타냅니다. 비인칭 주어는 일반적인 내용을 진술할 때 사용하며, se를 3인칭 단수 동사와 함께 사용함으로서 이 문장이 비인칭문장이다, 즉 주어는 일반인이다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Se vive discutiendo, pero se reconcilia hablando

Se bebía el té Sanghwa con el huevo en el pasado en Corea. 과거 한국에서는 쌍화차를 계란이랑 같이 마셨다.
Se habla chino en China. 중국에서는 중국어를 쓴다/말한다.
¿Cómo se dice esto en español? 이걸 스페인어로 뭐라고 하나요?

원칙상으로는 비인칭 se의 용법은 동사의 목적어가 복수이더라도 3인칭 단수 변화를 사용해야하지만, 비인칭 se 동사 표현의 목적어가 복수일 경우에는 동사를 3인칭 복수로 사용하는 것을 허용하고, 이렇게 복수를 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이렇게 복수형 동사를 쓰게되면 이 문장을 수동의 se의 용법이라고도 분류할 수 도 있습니만, 분류야 어떻든 의미에는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Se usan los palillos en el oriente. 동양에서는 젓가락을 사용한다.

다섯번째로, se를 사용하면 동사의 의미나 어감을 조금 바꿔주기도 합니다.

Fue a la piscina 그는 수영장에 갔다
Se fue a la piscina 그는 수영장에 가버렸다/수영장으로 가버리고 없다/사라졌다.

Duermo en la clase 난 수업시간에 잔다.
Me duermo en la clase 난 수업시간에 존다/잠든다.

El soldado murió en la guerra 그 병사는 전쟁에서 죽었다(명이 다 하지 않았지만)
El viejo se murió en la guerra 그 노인은 전쟁에서 죽었다(전쟁 중에 명이 다해서)

Comimos el pastel 우리는 케익을 먹었다.
Nos comimos el pastel 우리는 케익을 다 먹어버렸다

여섯번째로, se는 수동형 표현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Se explotó la bomba 폭탄이 터졌다.
María se enfadó mucho = María está muy enfadada  마리아는 화가 많이 났다.
(일반적으로 감정표현 동사는 '~한 감정을 갖게 만들다'라는 능동/사역의 형태이기 때문에, 화난사람의 입장을 표현 할 경우에는 수동의 의미를 빌어서 se표현이나 과거분사의 형용사용법으로 표현을 해야합니다.)

일곱번째로, se는 동사의 목적어가 주어 자신일때, 주어가 하는 행동이 자기 자신에게 이루어지는 것일때 사용됩니다. 이런 경우에 동사의 목적어가 신체의 일부일 경우에는 정관사를 사용합니다. 이는 이미 se를 씀으로서 주어의 행동이 본인에게 이루어지는 것을 나타내 주기 때문에 목적어로 나오는 신체부위는 당연히 주어의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Yo le lavo la cara a mi hija 나는 내 딸의 얼굴을 씻긴다/세수시킨다
Me lavo la cara 난 (내 얼굴을) 세수한다.

Mi madre me pone el vestido 우리 엄나는 내게 드레스를 입힌다.
Me pongo el viestido 나는 드레스를 입는다

여덟번째로, 아마 마지막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동사를 강조할 때 se를 사용합니다. 일반적으로 동사를 강조해야할 경우는 명령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명령문 혹은 다른 문장에서 se의 다른 용법들이 따로 적용되지 않는데 원어민이 사용했다면 그건 동사를 강조하기 위해서인 경우일 수 있습니다.

¡Espera! 기다려!
¡Espérate! 기다려!

(강조를 위해 사용된 일부 표현은 한국말로 딱히 옮기기 난해한 경우도 있어 해석이나 번역시에는 굳이 강조표현을 넣지 않지만, 대화시에 듣는 경우에는 상대방이 강조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으면 됩니다. 어차피 그 동사의 뜻은 변하지 않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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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oces a Carolina? 까롤리나 알지?
¿Es la chica quien siempre se lleva mucho maquillaje? 매번 화장이 매우진한 그 여자애?
No, ella es Catalina. Me refiero a CAROLINA, quien tiene el pelo rubio y buena figura como la modelo. 아니, 그여자애는 까딸리나고. 난 까롤리나, 금발에 모델같이 몸매 좋은애 있잖아.
Es la que salía con Alejando, ¿verdad? 알레한드로랑 사귀던 그 애, 맞지?
Claro. ¿Sabes? Ella va a debutar su carrera de actriz. Ella tiene de todo, todo. 그래. 그게 말야. 그 여자애가 여배우로 데뷰한데. 걔는 모든 걸 다 가졌어.
No, le falta una cosa que tienes. Soy yo. 아니, 그 여자애는 니가 가진 하나가 부족해. 그건 바로 나.
Eres un desvergonzado. 넌 정말 부끄러움을 모르는구나.

maquillaje 화장
referirse a 뜻하다, 의미하다
rubio 금발의
figura 모양
debutar 데뷔하다
carrera 직업, 커리어
actriz 여배우
desvergonzado 창피한 줄 모르는

이번 강의에서는 선행사가 사람일때만 사용가능한 관계대명사 quien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quien은 선행사가 사람일때 que가 사용되는 곳에서 que를 대체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s el mecánico que nos va a dar un curso de la nueva máquina. (그는) 우리에게 새로운 기계에 대해 가르쳐주실 정비공입니다.
= Es el mecánico quien nos va a dar un curso de la nueva máquina.

하지만 선행사가 사람이름과 같은 고유명사일경우에는 quien앞에 쉼표(,)를 찍어줘야합니다.
Es Marcelo, quien nos va a dar un curso de la nueva máquina.

관계대명사 quien도 전치사와 함께 사용이 가능합니다.
La actriz se volvió una gran estrella. Alejandro salía con la actriz.
-> La actriz con quien Alejandro salía se volvió una gran estrella
알레한드로가 사귀었던 그 여배우는 대 스타가 되었다.

quien의 앞에 선행사가 없이, ~하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Quien vende más, gana más incentivo 더 많이 파는 사람이 더 많은 인센티브를 받는다.

관계대명사 el que, la que, los que, las que 또한 앞에 특별히 지정된 선행사가 없으면 '~하는 사람'이라는 뜻이 되며, quien과 바꿔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예문에서처럼 일반적인 사람을 통칭할때에는 el que를 사용합니다)

El que aguanta es un burro 참는 사람이 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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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liz cumpleaños! Hoy es tu cumpleaños, por eso, te voy a hacer todo lo que quieras, te juro. 생일 축하해! 오늘은 니 생일이잖아. 그래서 오늘은 니가 원하는 대로 다 해줄게, 맹세해.
¿Puedes adivinar lo que estoy pensando? 지금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 맞춰볼래?
¿Quieres ir al complejo turístico de lujo en la playa? 해변에 있는 고급 리조트에 가고 싶니?
Es buena idea, pero no es correcto. 좋은 아이디어이긴 한데, 틀렸어.
¿Quieres que yo te cante? 너한테 노래를 불러줄까?
No. Sólo quiero que sepas que mi cumpleaños fue la semana pasada. 아니. 그냥 내 생일은 지난주였다는 것만 알아줬으면 좋겠네.

jurar 맹세하다
adivinar 맞추다, 추측하다
complejo turístico 리조트(관광)
de lujo 고급의
correcto 옳은

이번에는 관계대명사 lo que, lo cual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영어에 보면 all the things that을 줄여서 선행사가 없는 관계대명사 what이 있습니다. 스페인어에도 이와 똑같은 관계대명사 lo que, lo cual이 있습니다. '~하는 것', "~하는 모든 것"정도의 뜻으로 해석이 되는데, 선행사가 필요가 없어서 사용하기 상대적으로 쉬운 관계대명사입니다.

Yo sé lo que hicieron el verano pasado 나는 네가 지난 여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lo que는 lo cual과 똑같은 의미와 기능을 하기 때문에 서로 바꿔 쓸 수 있습니다.

lo que와 lo cual 다음에는 직설법이 올 수 도 있고, 접속법이 올 수 도 있습니다만, 직설법이냐 접속법이냐의 결정은 본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의미에 따라 다릅니다.

같은 동사일지라도 직설법으로 나왔을 때는 의미가 조금 좁게 한정되며, 접속법으로 나올경우에는 의미의 폭이 넓어집니다.

voy a hacer todo lo que quieras (니가 원하는 것이라면 무엇이던지 다 할 것 같은) 니가 원하는 대로 다 할게.
voy a hacer todo lo que quieres (니가 현재 하고 싶은 것을, 니가 현재 생각하고 있는 것을) 니가 원하는 대로 다 할게.

No me inporta lo que hablen de mi vida (앞으로 무슨 일이 생겨 사람들이 내 인생에 대해 뭐라고 하더라도) 나는 사람들이 내 인생에 대해 말하는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
No me importa lo que hablan de mi vida (지금 사람들이 아마/실제로 나 인생에 대해 뭐라고 하는데) 나는 사람들이 내 인생에 대해 말하는 것은 신경쓰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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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es dónde están mis fotos? 내 사진들 어디있는지 알아?
¿Estás buscando las fotos en la mesa? 테이블에 있는 사진 찾고 있는 거니?
No, tengo otras fotos que me entregaste hace unas semanas 아니 몇주전에 니가 나한테 준 다른 사진들인데.
Ah, ya me acuerdo de ellas. Las coloqué en tu cajonera en que tu cámara está. 아, 이제 알겠다. 그건 내가 니 카메라가 들어있는 서랍에 넣어놨어.

foto 사진
entregar 건네다
hace ~전에
colocar 놓다, 두다

이번에는 스페인어의 관계대명사 중의 하나인 que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스페인의 관계대명사의 사용법은 영어의 관계대명사의 사용법과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만, 약간의 차이는 있습니다.

우선 관계대명사 que는 영어의 that과 which의 특징을 섞어서 가지고 있습니다. que는 선행사가 사물일때에도 쓸 수 있고, 사람일 때도 쓸수 있기 때문에 영어의 that과 비슷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que 앞에는 전치사를 쓸 수 있다는 점에서 which와 비슷합니다. 하지만 which, that과 que가 다른 점은 que 앞에는 정관사 el, la, los, las가 사용됩니다.

el que, la que, los que, las que 같이. 따라서 que로만 쓰일때는 que가 수식하는 단어가 단수이던 복수이던 무조건 que입니다만, 정관사와 함께 쓰이는 경우에는 que가 수식하는 단어의 성과 수에 따라서 el que, la que, los que, las que를 골라서 써줘야합니다.

또 el que, la que, los que, las que는 el cual, la cual, los cuales, las cuales로 바꿔써도 됩니다.

우선 관계대명사는 두 문장의 하나로 합치는데, 두 문장중의 하나는 다른 문장을 품는 형식을 갖게 되며, 품어진 문장은 선행사를 수식/설명해주게 됩니다.

(품는 문장) Mi maestro me compró un libro 내 선생님은 나에게 책 하나를 사주셨다.
(품기는 문장) El libro trata de la historia de la tierra. 그 책은 지구의 역사에 대해 다루고 있다.

수식이나 설명을 하기 위해서는 품는 문장과 품기는 문장에 공통된 단어가 있어 두 문장을 연결할/수식할 고리의 역할을 합니다. 공통된 단어 libro를 품는 문장에서는 그냥 놔두고, 품기는 문장에서 없애버리고 대신 그 자리에 que를 넣어줍니다. 그리고 que 다음에는 품기는 문장의 나머지를 다 써주면 완성이 됩니다.

여기서 보통 관계대명사에 앞에 위치하며 관계 대명사 que가 가리키는 단어를 선행사라고 합니다.

Mi maestro me compró un libro que trata de la historia de la tierra 내 선생님은 지구의 역사에 대해 다루고 있는 책 한권을 내게 사주셨다.

이번에는 que 앞에 전치사를 쓰게 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품는문장) Fui al parque central 나는 센트럴 파크에 갔다.
(품기는문장) Vi a Margarita por primera vez en el parque central. 나는 그 센트럴파크에서 마르가리타를 처음 봤다.

이번에도 두 문장에는 공통으로 parque central이 있어서 하나의 문장이 다른 문장을 수식할 수가 있습니다. 품기는 문장에 겹치는 센트럴 파크를 지우고 que를 넣어 보겠습니다.

(품기는문장) Vi a Margarita por primera vez en el que.

여기서 que는 parque central 를 대신 하는 것이기 때문에, que 앞에는 품는 문장의 parque central이 와야합니다. 따라서 en el que를 품기는 문장의 가장 앞으로 당겨 central park(선행사) 다로 다음에 que가 올수 있게끔, 품는 문장의 끝에 en el que가 앞으로 당겨진 품기는 문장을 써줍니다.

Fui al parque central en el que vi a margarita por primera vez

이렇게 문장을 완성해도 문제가 되지는 않지만, 관계대명사 que 바로 앞에 선행사 parque central이 있기 때문에 누가봐도 que의 선행사가 누구인지 알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문장에서 que앞의 el은 안써줘도 무방합니다. 하지만 전치사 en은 그대로 남겨두어야합니다. 여기서 en que은 영어의 in which와 비슷한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Fui al parque central en que vi a Margarita por primera vez

영어에서는 That's what friends are for처럼 for를 품기는 문장의 끝에 남겨두어도 무방하지만, 스페인어에서는 무조건 관계대명사 앞에 써줘야합니다.

영어에서도 in which같은 경우 where로 대채할 수 있듯이, en que가 장소에 관한 것이라면 donde(강세없음)으로 바꿔줄 수 있습니다.

Fui al parque donde vi a Margarita por primera vez

이번에는 관계대명사에 정관사를 사용하는 경우를 살펴보겠습니다.

(품는 문장) Yo fui a la casa de mi jefe. 나는 내 보스의 집에 갔다.
(품기는문장) La casa vale 1,000,000 euros 그 집은 1백만 유로짜리다.

여기서 두 문장에 공통된 링크는 la casa입니다. 이번에도 역시 품기는 문장의 la casa를 que로 바꾸어서 품는 문장의 끝에 붙여넣겠습니다.

Yo fui a la casa de mi jefe que vale 1,000,000 euros
 
하지만 품는 문장의 la casa 뒤에는 누구의 집인지 밝혀주기 위해서 de mi jefe라는 형용사구가 존재합니다. 그러다 보니 문맥을 잘 알지 못하면 que가 가리키는 선행사가 mi jefe로 착각할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명확히 해주기 위해서 que앞에 선행사 la casa의 정관사인 la를 써줍니다. 또 la que 앞에 쉼표를 찍어 la que가 바로 앞에 위치한 mi jefe랑은 상관이 없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Yo fui a la casa de mi jefe, la que vale 1,000,000 euros 나는 1백만 유로짜리인 보스집에 갔다.

관계대명사가 앞의 선행사를 수식을 할 때는 어감에 따라 직설법 혹은 접속법을 사용합니다.

Necesito una piscina que pueda acomodar a 1000 personas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수영장이 필요하다.(어떤 수영장인지는 정확히 지정하지 않았으나 1000명이 들어갈 수 있을 만한 수영장을 필요로 할때)
Necesito la pisina que puede acomodar a 1000 personas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 수영장이 필요하다
(그 수영장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게 맞고, 나는 그 수영장이 필요할때)
Necesito la piscina que pueda acomodar a 1000 personas
1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그 수영장이 필요하다
(그 수영장은 1000명을 수용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나는 그 수용장이 필요하다)

보통은 선행사에 부정관사가 붙었을때 관계대명사절에 접속법이 나올 때가 자연스러운 경우가 많지만, 시험을 볼 때 나오는 지문들에서는 이런 섣부른 판단을 하면 틀릴 수 있습니다. 항상 전달하고자 하는 어감이나 말의 뜻을 정확하게 표현 할 수 있는 것이 접속법인지 직설법인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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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olfo, ¿qué estás haciendo sólo? 로돌포, 혼자서 뭐하고 있어?
Estoy pensando en varias cosas. Si no tuviera tanta edad, gozaría de la vida viajando todo el mundo. Pero es imposible. 여러가지 것들을 생각해보고 있어. 내가 이렇게 나이가 들지 않았다면, 전세계여행을 하면서 인생을 즐겼을텐데.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야.
Para mí, si pudiera volver el tiempo atrás, estudiaría la matemática mucho. Si se me hubieran dado bien las matemáticas, yo habría sido un buen doctor. 나는, 내가 시간을 되돌 릴 수만 있다면, 수학공부를 엄청 할거야. 내가 수학만 잘 했어도, 나는 훌륭한 의사가 되었을텐데.
Pero la realidad es que esto no sirve para nada. 하지만 현실은 이런 짓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거야.

gozar de 즐기다, 향유하다
atrás 뒤로
matemáticas 수학
darsele bien+주어
servir para ~하는데 소용이 있다, 효과가 있다.

이번에는 현재나 과거 사실에 반대하는 가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영어시간에 자주 보아왔던 '가정법' 표현입니다.
If I were you, i would not live like that.

스페인어에서도 그렇고, 영어에서도 좀 그런것 같은게, 일부표현들에서는 시제를 과거로 돌릴 수록 서술하는 내용의 확신이나 발생가능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현재사실에 반하거나,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미래일 경우에는 접속법 과거를 si 절에, 조건미래를 주절에 사용하여 가정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Si yo fuera tan alto, podría ser un modelo de la pasarela
내 키가 저렇게 컸으면, 나는 런웨이 모델이 될수 있었을 텐데
(사실: 난 저렇게 크지 않고, 현재 난 모델도 아니다!)

해석은 비슷할 수 있지만, 미래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뭐라 생각하든, 나는 매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직설법 현재 시제로 문장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화자 본인이 생각해도 발생할 가망성이 적은 일에는 접속법 과거와 조건미래시제를 사용합니다.

Si me toca el gordo de la lotería, te voy a comprar una casa grande.
Si me tocara el gordo de la lotería, te compraría una casa grande.
내가 복권 맞으면, 너한테 대궐같은 집 한채 사줄게

이미 과거에 있었던 사실을 부정하는/반하는 가정을 할 경우에는 시제를 더 과거로 돌려서, 접속법 과거완료와 조건미래완료시제를 쓰게 됩니다.

Si no me hubiera lastimado, habría sido elegido como miembro de la selección nacional
내가 부상당하지 않았다면, 국가대표팀 멤버로 뽑혔을텐데
(난 부상을 당했고, 국가대표팀 멤버로도 뽑히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가정을 할 경우에 꼭 접속법 과거+조건미래 혹은 접속법 과거완료+조건미래완료가 짝이 되어서 사용될 필요는 없습니다. 의미상으로 문제가 없다면 접속법 과거 다음에 조건미래완료도 올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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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no ya ha llegado al aeropuerto, ¿no? 루시아노는 이미 공항 도착했지, 그치?
Creo que no. En la pantalla, se dice que su vuelo está retrasado por la ventisca. 아닌 것 같아. 전광판에 보면, 루시아노 비행편이 눈보라 때문에 지연됐다네.
Pensé que se habría plantado esperandonos en el aeropuerto. Entonces, ¿Cúanto tiempo más? 공항에서 루시아노가 공항에 우리 기다리면서 멀뚱히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러면, 얼마나 더 걸리지?
No lo sé. Vamos a preguntar. 모르겠어. 물어보자.

retrasar 지연시키다
ventisca 눈보라
plantarse 위치하다, 바람맞다

이번에는 조건미래완료시제를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조건미래의 완료시제 사용법은 미래완료와 같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문장 전체를 과거로 돌리다보니 종속절의 미래완료가 조건미래완료가 되었다는 것 뿐입니다.

Pienso que Luciano se habrá plantado en el aeropuerto 나는 루시아노가 공항에서 바람맞을거라고 생각한다
Pensé que Luciano se habría plantado en el aeropuerto 나는 루시아노가 공항에서 바람맞을거라고 생각했다.

한국말로 옮기다보면 미래완료든 조건미래완료이던 그 해석이 미래나 조건미래 시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스페인어의 느낌상으로는 화자가 생각하는 미래속에서 '루시아노는 이미 바람을 맞아버린'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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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 verdad que Luciano volverá de Suecía por vacaciones mañana? 루시아노가 휴가보내러 스위스에서 내일 돌아온다는 게 맞아?
No. Luciano vendrá hoy. Llegará a las 4 y media de la tarde al aeropuerto. 아니. 루시아노는 오늘 돌아올거야. 오후 4시반에 공항에 도착할거야
¿A poco? Entonces tenemos que salir ahora al aeropuerto  para recibirlo. 정말? 그럼 우리 환영하러 지금 공항으로 가야겠다.
Mmm.. ¿Cúantas horas se tarda de aquí al aeropuerto? 음, 여기서 공항까지 몇시간이나 걸리지?
Más o menos una hora y media. 대략 1시간 30분 정도
Ahora son las 3 y cuarto. Cuando lleguemos al aeropuerto, Luciano habrá aterrizado.  지금이 3시 15분이니까. 우리가 공학에 도착하면, 루시아노는 이미 착륙했겠다.
¡Vámonos! 가자!

aterrizar 착륙하다(땅에)

이번 강의에서는 미래완료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미래에도 완료시제가 있다니 약간 의아해 하실 수 도 있겠습니다만, 발생하는 사건들의 시간순서를 따지다보면 미래완료가 필요한 경우가 곧잘 발생합니다.

예를 들어 위에 나온 대화지문의 사건을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3:15 현재 대화 중
4:30 루시아노 공항 도착
4:45 대화의 주인공들 공항 도착

대화는 지금 3시 15분이기 때문에 루시아노가 도착하는 사건(사건1)이나 대화의 주인공들이 도착하는 사건(사건2)는 지금 3시 15분 현재 모두 미래 사건입니다.

Cuando lleguemos al aeropuerto, Luciano habrá aterrizado

하지만 사건 2의 시점에서 보면 사건 1은 이미 발생한 과거의 사건이 되어버립니다. 따라서 사건 2는 미래가 되고, 사건 1은 미래보다는 먼저 일어났지만 현재보다는 여전히 미래인 시점을 나타낼 수 있도록 미래완료 시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우리가 과거와 더 먼 과거의 시간의 순서를 배열하기 위해서 더 먼 과거에 완료시제를 사용해서 시간을 과거로 앞당겼던 것 처럼, 미래에서도 완료시제를 사용하면 미래시제보다 조금 앞선 시간의 미래를 표현 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매번 미래완료시제를 사용할때마다 이렇게 시간을 계산해서 사용할 수는 없는 법!!
보통 미래완료 시제는 '벌써 ~했겠다'정도에 어울리는 시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La pareja ha llegado al hotel? 부부는 호텔에 도착했을까?
Ya habrá dormido en el hotel. 벌써 호텔에서 (도착해서) 잠들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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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ría prestar su atención? 주목해 주시겠습니까?
(se tranquilizan pronto) 곧 조용해진다
¡Gracias! Señoras y caballeros, ahora quisiera presentarles a Doctor. Javier a Uds. Él es uno de los doctores más famosos en el sector de la oncología. ¡Recibámoslo con gran aplauso! 감사합니다. 신사숙녀 여러분, 이제 여러분들께 하비에르 박사를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하비에르박사는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의사 중의 한분입니다. 큰 박수로 맞이해주시기 바랍니다!

¡Buenas noches! Yo quisiera presentarles el nuevo tratamiento de cancer. Me gustaría si pudieran preguntarme después de terminar esta presentación. Entonces, vamos a empezar la presentación. 안녕하십니까? 저는 새로운 암치료법을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발표가 마무리 된 후에 질문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tranquilizarse 조용해지다, 차분해지다
Señoras y caballeros 신사숙녀여러분
oncología 종양학
aplauso 박수
tratamiento 치료
cancer 암
presentación 발표

이번 강의에서는 매우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용되는 예의를 갖춘 표현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우리말에는 높임말이 있고, 외국어에는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우선 나이가 많으신 분, 직위가 높으신 분, 심리적 거리감이 느껴지는 분에게는 Ud.이라는 인칭대명사를 사용하는 것이 첫번째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가정미래와 접속법 과거 시제를 사용해서 공손한 표현을 나타낼 수 도 있습니다. 보통 영어나 스페인어에서 상대방에게 무엇을 명령/부탁하는 경우에 여러단계에 따라 공손함의 정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Me prestarás el dinero! ¡Me prestas el dinero! (억압적인 느낌) 돈 빌려줘!!
¡Prestáme el dinero! (친한 사이에서) 돈 좀 빌려줘
¿Puedes prestarme el dinero? (약간 돌려말하기) 돈 빌려줄수 있니?
¿Podrías prestarme el dinero? (격식있게 돌려말하기) 돈을 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Le agradecería si me pudiera prestar el dinero. (격식있게 돌려말하기) 제게 돈을 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uisiera prestar el dinero. (격식있게 요청하기) 돈을 빌려주셨으면 합니다.

명령을 나타내는 방법은 현재시제, 미래시제로도 가능합니다만, 이 경우에는 상대를 존중하는 느낌이 없이, 매우 강한 어조로, 예의없이 말하는 어조가 됩니다.

반면 친한 친구사이에는 명령법이 적절한 수위가 될 수 있고, 부탁의 형태를 빌린 명령일 경우에는 poder 동사를 사용하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좀 더 공식적인 자리에서 격식이고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는 조건미래나 접속법 과거 시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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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raste el vino en el supermercado? 슈퍼에서 와인 사왔어?
¿Vino? ¿Qué vino? 와인? 무슨 와인?
Te dije por telefóno que compraras un vino en el supermercado antes de venir a casa. 집에 오기전에 수퍼마켓에서 와인 하나 사오라고 전화로 말했잖아.
No lo sé. No me acuerdo. Pero voy a comprarlo ahorita. 몰라. 기억 안나는데. 그럼 지금 바로 사올게.
Entonces, te pido que compres también la fruta. 그럼, 과일도 좀 사다줘. 부탁할게.
Y ¿qué más? 그리고 또?
Si necesito otra cosa, te llamaré. 다른게 필요하면, 너한테 전화할게.

supermercado 슈퍼마켓
vino 와인, 포도주
acordarse de 기억나다, 생각나다
ahorita 곧, 방금
fruta 과일

이번에는 접속법 과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접속법 과거는 접속법 현재가 사용되는 상황에서 똑같이 사용됩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주절이 과거라서 접속법도 과거를 써야한다는 것이지요.

우선 접속법 과거의 동사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 접속법 과거에는 -ra형과 -se형이 있습니다. 보통은 -ra형이 많이 쓰이는데요, -se형도 가끔 쓰이기는 합니다.

접속법 과거는 '부정과거'의 어간에 아래와 같이 동사어미변화를 시켜주면 됩니다.

-ar형 동사의 접속법 과거 변화

-ara
-aras
-ara
-áramos
-arais
-aran

Pretérito imperfecto
(yo) escapara
() escaparas
(él) escapara
(nosotros) escapáramos
(vosotros) escaparais
(ellos) escaparan


-er형/-ir형 동사의 접속법 과거 변화

-iera
-ieras
-iera
-iéramos
-ierais
-ieran

Pretérito imperfecto
(yo) entendiera
() entendieras
(él) entendiera
(nosotros) entendiéramos
(vosotros) entendierais
(ellos) entendieran


기본적인 접속법 과거의 용법은 접속법 현재와 같습니다. 접속법 현재가 사용되는 상황에서 주절이 과거이기 때문에 접속법도 주절 시제에 맞춰서 과거로 바꿔주기만 하면 됩니다.

(현재) Quiero que estudies mucho 난 니가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좋겠다.
(과거) Quería que estudiaras mucho 난 니가 공부를 열심히 하기를 바랬다/원했다.

이처럼 종속절에서 사용되는 접속법은 주절의 시제에 맞춰서 접속법의 시제를 결정합니다. 따라서 접속법 과거가 사용되었다고 해서 이 내용이 과거라는 법은 없습니다. 그냥 주절의 시제에 맞춰서 접속법 과거를 쓴 것이기 때문입니다.

접속법을 사용하면서 주의해야할 것은 주절의 시제가 현재그룹인지 과거그룹인지를 잘 분류하는 것입니다. (이 분류는 문법적으로 정의된 그룹이 아니며, 제 편의상 이름붙인 그룹입니다^^)

현재그룹은 [현재, 미래, 현재완료, 미래완료, 명령법]입니다. 따라서 주절의 시제가 현재그룹에 속하는 시제라면 접속법은 접속법 현재시제로 사용해야합니다.

만약 주절은 현재그룹인데, 종속절에 들어오는 내용이 과거라면 [접속법 현재완료]를 써줘야합니다.

No estoy muy seguro de que el tren haya llegado a la estación 나는 열차가 역에 도착했다는 것을 매우 확신하지 않는다.
Es muy probable que alguien haya cantado la canción 남행열차 en la reunión 누군가가 회식에서 남행열차 노래를 불렀다는 것은 십중팔구이다.

과거그룹은 [불완료과거, 부정과거, 과거완료, 조건미래, 조건미래완료]입니다. 따라서 주절의 시제가 과거그룹에 속하는 시제라면 접속법은 접속법 과거시제로 사용해야합니다.

No estaba muy seguro de que el tren llegara a la estación 나는 열차가 역에 도착했다는 것을 매우 확신하지 않았다./도착할 것이라고 매우 확신하지 않았다.
Era muy probable que alguien cantara la canción 남행열차 en la reunión 누군가가 회식에서 남행열차 노래를 불렀다는 것은 십중팔구였다./남행열차를 부를 것임은 십중팔구였다.

접속법 과거는 과거, 현재, 미래의 내용에 모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약 혼동의 여지가 있어서 사건발생의 순서를 명확하게 하고 싶다면 접속법 과거 완료를 써도 됩니다.

No estaba muy seguro de que el tren hubiera llegado a la estación 나는 열차가 역에 도착했다는 것을 매우 확신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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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Cómo estás? 안녕! 잘 지내지?
Bien, bien. y ¿tú? dijiste que ibas a tener la clase de natación, ¿verdad? 응, 응. 넌? 수영 강습 받을거라고 했었지?
Sí. Tuve la clase antes de verte. 응. 너 보기 전에 수업 들었어.
¿Qué tal la clase de natación? ¿Te da interés aprender la natación? 수영강습은 어때? 수영배우는거 재미있어?
Antes de esta clase, no sabía que me costaría tanto trabajo aprender a nadar. 오늘 강습 전에는 수영배우는게 그렇게 힘들지 몰랐어.
¿Puedes marcharte nadando en la piscina? 풀에서 수영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니?
Hoy es el primer día de la clase. Todavía no aprendí a flotar en el agua. 오늘은 수업 첫날이야. 아직 물에 뜨는 것도 못배웠어.

natación 수영
dar interés 흥미를 주다
costar trabajo 매우 힘들게 하다
marcharse 나아가다, 가다
piscina 수영장, 풀
flotar 뜨다

이번 강의에서는 과거에서 바라본 미래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겠습니다.

과거에서 바라본 미래라고하면 쉽게 와닿지 않을 수 있을텐데요, 이를테면 [나는 어제 '이번 주말에 비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와 같이 과거에서 미래를 언급하는 표현입니다.

Me avisaron que mi cliente llegaría al aeropuerto 나의 클라이언트가 공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나에게 알렸다.

여기에서 우리는 새로운 시제인 '조건미래 or 조건법 미래' 형태를 볼 수 있는데요. 조건미래는 주절의 시제가 과거일때, 그 종속절이 주절의 과거시점 보다 미래의 일을 서술할 때 사용됩니다.

우선, 새로운 시제가 나왔으니 동사변화를 살펴봐야 할텐데요, 조건미래의 동사변화는 그동안 우리가 해왔던 현재, 부정과거에 비하면 아주 껌입니다. ㅋㅋㅋ (미래가 불규칙변화였다면, 조건미래도 불규칙 변화를 하게 되니, 불규칙변화 동사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동사원형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다음의 어미만 추가해주면 되는데요.

-ía
-ías
-ía
-íamos
-íais
-ían

'동사변화를 하다'를 뜻하는 동사인 conjugar를 예를 들어 살펴보면, 그 동사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Condicional
(yo) conjugaría
() conjugarías
(él) conjugaría
(nosotros) conjugaríamos
(vosotros) conjugaríais
(ellos) conjugarían


과거에서 미래를 이야기할 때, 가장 문법적으로 추천할 만한 시제라면 '조건미래'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조건미래가 '과거에서 본 미래'를 종속절에서 표현할때, 조건미래 시제를 '불완료과거'로 바꿔주어도 의미는 상통합니다.

El locutor dijo que la companía tendría una rueda de prensa mañana
= El locutor dijo que la companía tenía una rueda de prensa mañana
아나운서는 (그) 회사가 내일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문장에서는 mañana가 있어서 시간적으로 미래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만약 혼동이 예상되는 경우라면 미래를 나타내는 표현인 [ir a 동사원형]을 불완료 과거 시제로 사용하여 보다 시제를 명확하게 나타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El locutor dijo que la companía iba a tener una rueda de prensa mañana

이렇게 불완료과거가 미래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불완료 과거는 '불완료'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서술하고 있는 내용이 발생을 했는지, 그게 끝이 났는지 안났는지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이런 특성때문에 조건미래를 대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상 대화에서 과거에서 본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미래시제를 종속절에 쓰는 것을 간혹 발견 할 수 있습니다.

Creían que la carta llegará a la recepción
편지가 안대데스크에 도착할것이라고 믿었다.

이런 경우는, 문법적으로 옳다고 추천할만한 시제의 사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부 대화에서 '아직도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강조하기 위해서 사용되기는 합니다.

마지막으로, 본문의 대화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조건미래시제는 현재사실에서의 추측을 하는 문장에서도 사용이 됩니다. 미래시제를 사용하여도 현재사실에 대해 추측을 하는 문장을 만들 수 있지만, 조건미래시제를 쓰게되면 추측에 대한 확신이 더 떨어지는 어감을 전달합니다.

¿Esa película será interesante? 저 영화 재미있을까?
¿Esa película sería interesante? 저 영화 재미가 있으려나?

이번에는 스페인어 동사표현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본문 대화에 쓰인 costar trabajo와 같은 표현은 gustar와 비슷한 구조로 많이 사용됩니다. 

A los hombres, les gusta mucho la chica bonita. 남자들은 예쁜여자를 매우 좋아한다
Me gustas tú. 난 니가 마음에 든다.

El maratón cuesta mucho trabajo 마라톤은 너무 힘이 든다
Me cuesta mucho trabajo terminar el maratón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은 나에게 매우 힘든 일이다.
Te cuesto mucho. 난 너를 너무 힘들게 한다.

이와 비슷한 구조의 표현으로는 dar+추상명사 표현이 있습니다.

Me da pereza limpiar la casa 난 집안 청소하는 게 귀찮다(직역: 집청소를 하는 것은 나에게 귀찮음을 준다)
Me da mucho interés viajar por Italia 난 이탈리아 여행에 많은 관심이 있다(직역: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것은 나에게 많은 관심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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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급스페인어 7강) ¿Quién será? - 미래시제

2011. 5. 31. 16:58 | Posted by Nor_the hotelhopper

¡Din don! 딩동!
¿Quién será a esta hora? 이 시간에 누구려나?
Soy yo, Cristina. 접니다, 크리스티나.
¡Buenas noches, abogada! ¿Todo bien? 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잘 지내시죠?
Muy bien. Vine para avisarle una buena noticia. 잘 지냅니다.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서 직접 왔습니다.
¿Buena noticia? ¡Démela! 좋은소식이요? 말해주세요!
Finalmente, será la madre legal de Natalia . Ud. tiene la custodia de Natalia según el juicio. 마침내, 판결에 따라서 당신은 나탈리아의 법적인 어머니가 될 겁니다. 당신은 나탈리아의 양육권을 갖게 됐어요.
¡Qué buena noticia! ¡No sé cómo agradecerle por todo! 정말 좋은 소식이네요! 모든 면에서 어떻게 감사를 드려야할 지 모르겠어요.

avisar 알리다
noticia 뉴스, 소식
finalmente 마침내
legal 합법적인
custodia 양육권
juicio 판결
agradecer 감사드리다

이번에는 미래시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미래를 표현하기 위해서 우리는 ir a 동사원형의 형태를 사용해서, 보다 구어체적인 미래표현을 해왔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문어체적이지만, 또 일상대화에서도 곧잘 사용되는 '직설법 미래시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미래시제의 동사변화는 -ar, -er, -ir 형 동사 모두가 똑같습니다. 미래시제변화는 동사의 원형은 그대로 둔 상태에서 아래의 어미만 추가시키면 완성됩니다.
 

-ás

-emos
-éis
-án

Futuro
(yo) viviré
() vivirás
(él) vivirá
(nosotros) viviremos
(vosotros) viviréis
(ellos) vivirán


미래시제 동사변화에서 ir, ser와 같은 동사는 규칙변화를 하지만 hacer, poner, tener, decir, venir와 같은 일부 동사들은 여전히 불규칙 변화를 합니다. 따라서 미래시제를 익히기 위해서는 불규칙변화를 하는 동사를 잘 외워둘 필요가 있습니다.

Será la buena madre legal de Natalia
=Va a ser la buena madre legal de Natalia

미래시제는 ir a 동사원형의 미래시제와 의미를 같습니다. 하지만 일부 미래시제의 특별한 용법은 ir a 동사원형으로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미래시제의 용법을 잘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미래시제는 잘 알지 못하는/불확실한 것을 표현하거나, 추측을 할 때 사용됩니다. 

¿Quién será a esta hora?

이 시간에 누구지?라는 문장에서 누구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문장에 약간의 '의심/의문'의 느낌을 가미하기 위해서 미래형태를 사용했습니다.

¿Qué hora es? 몇 시지?
Serán 7 y media 7시 반쯤 됐겠지.

위의 예문에서도 정확한 시간을 알 지 못했기 때문에, '불확실'의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서 미래형태를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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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quién votaste como el presidente del comité? 위원회장으로 누굴 뽑았니?
No te lo voy a decir. ¿No sabes 'votar en secreto'? 그걸 너에게 말하지 않을 거야. '비밀투표' 모르니?
No me importa la votación en secreto. Yo voté a Señor. Andrés, por lo tanto, ¡él va a ser elegido! 난 비밀투표따윈 신경쓰지 않아. 나는 안드레스씨에게 투표했고, 그렇기 때문에 안드레스씨가 당선될 거야.
Nadie sabe el resultado hasta contar el último voto. Ya la votación se ha terminado. 마지막 투표를 셀때까지는 아무도 그 결과는 모르는 거야. 이제 투표가 막 종료됐다.

votar 투표하다
comité 위원회
en secreto 비밀로
votación 투표(행위, voting)
voto 투표(vote)
elegir 뽑다, 당선시키다

이번에는 수동태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영어의 수동태와 비슷하게, 스페인어에서도 능동태의 주어가 수동태의 por 목적어로 바뀌고, 능동태의 목적어가 수동태의 주어가 됩니다.

따라서 스페인어에서도 수동태를 쓰는 이유는, 수동태의 주어를 강조하고 싶거나, 어떤 행위의 주체가 뚜렷하지 않을때와 같이 비슷합니다.

하지만 스페인어에서의 수동태는 구어체에서 많이는 사용되지 않고, 문어체에서 더 자주 사용됩니다. 타동사에 se를 넣어 같이 쓰게 되면 그 문장은 수동태의 의미가 되는데, 이 방법이 굳이 주어와 목적어를 바꿔가며 쓰는 방법보다 더 쉽기 때문입니다.

스페인어에는 영어의 be동사에 해당하는 기능을 ser와 estar로 구분해서 사용합니다. 따라서 수동태에서도 2가지 종류의 수동태가 있습니다.

우선 ser 수동태는 가장 기본적인 수동태입니다. ser + 과거분사 + por 행위의 주체 의 형식을 갖게 됩니다.

(능동) El camión atropelló al ladrón. 그 트럭이 도둑을 치었다/들이박았다.
(수동1) El ladrón fue atropellado por el camión 그 도둑은 트럭에 치었다
(수동2) El ladrón está atropellado por el camión 그 도둑은 차에 치인 상태이다/치었다.

수동1은 능동태의 문장을 말 그대로 수동태로만 옮겨놓은 문장이고, 시제도 능동태의 과거시제를 바로 적용합니다. 하지만 수동2는 estar 동사를 써서 과거의 사건(능동태)을 '현재의 상태'로 묘사를 하였습니다. 이처럼 estar 동사로 수동태를 쓸 경우, estar는 ~가 된 상태를 나타내기 때문에 한국말로 해석을 하거나, 발생한 사건은 과거의 것이지만, estar 동사의 시제는 현재가 됩니다.

완료시제에서 사용되는 과거분사는 주어의 성이나 수에 따라 변화를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ser나 estar와 함께 수동태에서 사용되는 과거분사는 주어의 성과 수에 따라 변화를 시켜주어야합니다.

Las ladronas fueron atropelladas por el camión 여도둑들은 트럭에 치였다.

하지만 실제 대화에서 ser를 이용한 수동태보다는 ellos라는 '일반 주어'나 se를 이용한 수동의 용법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능동) Atropellaron al ladrón

위의 문장에서 누가 도둑을 치었는 지는 중요하지 않거나, 알고 있지 않기 때문에 주어를 굳이 el camión 이라고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일반 주어 ellos를 활용해서 '도둑을 쳤다'라는 뜻만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동) El ladrón se atropelló

위의 문장은 se의 수동 용법을 활용한 경우입니다. se를 이용한 수정표현은 감정의 표현에도 많이 사용됩니다.

El ladrón está asustado 그 도둑은 겁먹은 상태이다.
El ladrón se asustó 그 도둑은 겁먹었다.

비교) El ladrón se asusta cuando sea encontrado por la polícia 그 도둑은 경찰에게 발견될 때 겁을 먹는다

이 경우에도 감정표현을 se로 하게 될 경우에는 '행동'에 초점을 맞춰서 사용하기 때문에 과거시제를 쓰지만, 이를 estar동사로 표현하면 '현재의 감정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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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 a ese borrachísimo! ¡Es Julio! 저 완전 취한 사람을 봐! 훌리오야!
¡Por Dios! Nunca yo lo había visto tan embrio. 세상에! 한번도 저렇게 심하게 취한걸 못봤는데.
Yo, tampoco. Julio nunca se había emborrachado tanto ni se había comportado como gamberro borracho. 나도. 훌리오는 그렇게까지 취한적도 없었고 저렇게 주정뱅이처럼 군적도 없었어.
¿Qué le pasó? Lo que sé, a Julio, no le gusta beber. 무슨 일이 있었을까? 내가 알기로는, 훌리오는 음주를 즐기지 않는데.
En mi opinión, es porque su novia lo plantó ayer. Algunos decían que su novia lo había engañado frecuentemente. 내 생각에는 훌리오의 여자친구가 훌리오를 어제 찼기 때문인듯해. 어떤 사람들은 그 여자친구가 자주 바람을 폈다고도 했었지.
Entiendo que eso le da tanto dolor, pero es muy feo. 그게 훌리오 마음을 많이 아프게 한다는 건 이해하는데, 저건 너무 추하다.

emborracharse 취하다
embrio 취한
borracho 취한
comportarse 행동하다
gamberro borracho 주정뱅이
plantar (애인을) 차다
engañar 속이다, 바람피우다
frecuentemente 자주, 빈번히
dar dolor 아프게하다, 아픔을 주다
feo 미운, 흉한

이번에는 과거완료를 살펴보겠습니다.

과거완료는 기본적으로 haber+과거분사 에서 haber를 불완료과거형태로 바꿔주면 완성됩니다.

보통 과거완료가 사용되는 경우는 과거의 어떤 시점보다도 더 과거인 시점에서 일어난 일을 표현하여, 사건의 발생순서를 명확하게 해주는 기능을 합니다.

Algunos decían que su novia lo había engañado frecuentemente

이 문장을 보면 2가지 사건이 있습니다. 사건1은 '일부 사람들이 수군거렸다'는 것과, 사건2는 '그의 여자친구가 자주 바람을 피웠다'는 사실입니다. 이 두 사건 중 사건 2가 먼저 발생하고 그리하여 사건 1이 발생하였습니다. 따라서 이 경우 사건 2는 과거완료를 써줌으로서 두 사건의 발생순서를 명확히 해줍니다.

만약 굳이 두 사건의 발생 순서를 밝히고 싶지 않은 경우, 일상 회화에서는, 사건 2를 일반 부정과거/불완료로도 표현 할 수 있습니다.
Algunos decían que su novia lo engañaba frecuentemente

이처럼 과거완료는 어떤 전체 문장 속에 속하는 작은 문장속에서 시간순서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사용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과거완료가 독자적으로 문장에서 사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Julio nunca se había emborrachado tanto

이 경우는 Julio nunca se ha emborrachado tanto(훌리오는 여지껏 그렇게 심하게 취해본적이 없다)를 과거로 옮긴 형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위 문장의 해석은 '훌리오는 저렇게 심하게 취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이젠 아니다)'라는 뜻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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