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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olfo, ¿qué estás haciendo sólo? 로돌포, 혼자서 뭐하고 있어?
Estoy pensando en varias cosas. Si no tuviera tanta edad, gozaría de la vida viajando todo el mundo. Pero es imposible. 여러가지 것들을 생각해보고 있어. 내가 이렇게 나이가 들지 않았다면, 전세계여행을 하면서 인생을 즐겼을텐데. 하지만 불가능한 일이야.
Para mí, si pudiera volver el tiempo atrás, estudiaría la matemática mucho. Si se me hubieran dado bien las matemáticas, yo habría sido un buen doctor. 나는, 내가 시간을 되돌 릴 수만 있다면, 수학공부를 엄청 할거야. 내가 수학만 잘 했어도, 나는 훌륭한 의사가 되었을텐데.
Pero la realidad es que esto no sirve para nada. 하지만 현실은 이런 짓이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거야.

gozar de 즐기다, 향유하다
atrás 뒤로
matemáticas 수학
darsele bien+주어
servir para ~하는데 소용이 있다, 효과가 있다.

이번에는 현재나 과거 사실에 반대하는 가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우리가 영어시간에 자주 보아왔던 '가정법' 표현입니다.
If I were you, i would not live like that.

스페인어에서도 그렇고, 영어에서도 좀 그런것 같은게, 일부표현들에서는 시제를 과거로 돌릴 수록 서술하는 내용의 확신이나 발생가능성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현재사실에 반하거나, 절대로 일어나지 않을 미래일 경우에는 접속법 과거를 si 절에, 조건미래를 주절에 사용하여 가정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Si yo fuera tan alto, podría ser un modelo de la pasarela
내 키가 저렇게 컸으면, 나는 런웨이 모델이 될수 있었을 텐데
(사실: 난 저렇게 크지 않고, 현재 난 모델도 아니다!)

해석은 비슷할 수 있지만, 미래에 대해서, 다른 사람이 뭐라 생각하든, 나는 매우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면 직설법 현재 시제로 문장을 만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화자 본인이 생각해도 발생할 가망성이 적은 일에는 접속법 과거와 조건미래시제를 사용합니다.

Si me toca el gordo de la lotería, te voy a comprar una casa grande.
Si me tocara el gordo de la lotería, te compraría una casa grande.
내가 복권 맞으면, 너한테 대궐같은 집 한채 사줄게

이미 과거에 있었던 사실을 부정하는/반하는 가정을 할 경우에는 시제를 더 과거로 돌려서, 접속법 과거완료와 조건미래완료시제를 쓰게 됩니다.

Si no me hubiera lastimado, habría sido elegido como miembro de la selección nacional
내가 부상당하지 않았다면, 국가대표팀 멤버로 뽑혔을텐데
(난 부상을 당했고, 국가대표팀 멤버로도 뽑히지 못했다)

하지만 이런 가정을 할 경우에 꼭 접속법 과거+조건미래 혹은 접속법 과거완료+조건미래완료가 짝이 되어서 사용될 필요는 없습니다. 의미상으로 문제가 없다면 접속법 과거 다음에 조건미래완료도 올 수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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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ciano ya ha llegado al aeropuerto, ¿no? 루시아노는 이미 공항 도착했지, 그치?
Creo que no. En la pantalla, se dice que su vuelo está retrasado por la ventisca. 아닌 것 같아. 전광판에 보면, 루시아노 비행편이 눈보라 때문에 지연됐다네.
Pensé que se habría plantado esperandonos en el aeropuerto. Entonces, ¿Cúanto tiempo más? 공항에서 루시아노가 공항에 우리 기다리면서 멀뚱히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러면, 얼마나 더 걸리지?
No lo sé. Vamos a preguntar. 모르겠어. 물어보자.

retrasar 지연시키다
ventisca 눈보라
plantarse 위치하다, 바람맞다

이번에는 조건미래완료시제를 살펴보겠습니다.

기본적으로 조건미래의 완료시제 사용법은 미래완료와 같습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문장 전체를 과거로 돌리다보니 종속절의 미래완료가 조건미래완료가 되었다는 것 뿐입니다.

Pienso que Luciano se habrá plantado en el aeropuerto 나는 루시아노가 공항에서 바람맞을거라고 생각한다
Pensé que Luciano se habría plantado en el aeropuerto 나는 루시아노가 공항에서 바람맞을거라고 생각했다.

한국말로 옮기다보면 미래완료든 조건미래완료이던 그 해석이 미래나 조건미래 시제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만, 스페인어의 느낌상으로는 화자가 생각하는 미래속에서 '루시아노는 이미 바람을 맞아버린'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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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dría prestar su atención? 주목해 주시겠습니까?
(se tranquilizan pronto) 곧 조용해진다
¡Gracias! Señoras y caballeros, ahora quisiera presentarles a Doctor. Javier a Uds. Él es uno de los doctores más famosos en el sector de la oncología. ¡Recibámoslo con gran aplauso! 감사합니다. 신사숙녀 여러분, 이제 여러분들께 하비에르 박사를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하비에르박사는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유명한 의사 중의 한분입니다. 큰 박수로 맞이해주시기 바랍니다!

¡Buenas noches! Yo quisiera presentarles el nuevo tratamiento de cancer. Me gustaría si pudieran preguntarme después de terminar esta presentación. Entonces, vamos a empezar la presentación. 안녕하십니까? 저는 새로운 암치료법을 여러분들께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발표가 마무리 된 후에 질문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tranquilizarse 조용해지다, 차분해지다
Señoras y caballeros 신사숙녀여러분
oncología 종양학
aplauso 박수
tratamiento 치료
cancer 암
presentación 발표

이번 강의에서는 매우 공식적인 자리에서 사용되는 예의를 갖춘 표현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우리말에는 높임말이 있고, 외국어에는 없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우선 나이가 많으신 분, 직위가 높으신 분, 심리적 거리감이 느껴지는 분에게는 Ud.이라는 인칭대명사를 사용하는 것이 첫번째 방법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가정미래와 접속법 과거 시제를 사용해서 공손한 표현을 나타낼 수 도 있습니다. 보통 영어나 스페인어에서 상대방에게 무엇을 명령/부탁하는 경우에 여러단계에 따라 공손함의 정도를 나타낼 수 있습니다.

¡Me prestarás el dinero! ¡Me prestas el dinero! (억압적인 느낌) 돈 빌려줘!!
¡Prestáme el dinero! (친한 사이에서) 돈 좀 빌려줘
¿Puedes prestarme el dinero? (약간 돌려말하기) 돈 빌려줄수 있니?
¿Podrías prestarme el dinero? (격식있게 돌려말하기) 돈을 빌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Le agradecería si me pudiera prestar el dinero. (격식있게 돌려말하기) 제게 돈을 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Quisiera prestar el dinero. (격식있게 요청하기) 돈을 빌려주셨으면 합니다.

명령을 나타내는 방법은 현재시제, 미래시제로도 가능합니다만, 이 경우에는 상대를 존중하는 느낌이 없이, 매우 강한 어조로, 예의없이 말하는 어조가 됩니다.

반면 친한 친구사이에는 명령법이 적절한 수위가 될 수 있고, 부탁의 형태를 빌린 명령일 경우에는 poder 동사를 사용하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좀 더 공식적인 자리에서 격식이고 예의를 갖추기 위해서는 조건미래나 접속법 과거 시제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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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a! ¿Cómo estás? 안녕! 잘 지내지?
Bien, bien. y ¿tú? dijiste que ibas a tener la clase de natación, ¿verdad? 응, 응. 넌? 수영 강습 받을거라고 했었지?
Sí. Tuve la clase antes de verte. 응. 너 보기 전에 수업 들었어.
¿Qué tal la clase de natación? ¿Te da interés aprender la natación? 수영강습은 어때? 수영배우는거 재미있어?
Antes de esta clase, no sabía que me costaría tanto trabajo aprender a nadar. 오늘 강습 전에는 수영배우는게 그렇게 힘들지 몰랐어.
¿Puedes marcharte nadando en la piscina? 풀에서 수영하면서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니?
Hoy es el primer día de la clase. Todavía no aprendí a flotar en el agua. 오늘은 수업 첫날이야. 아직 물에 뜨는 것도 못배웠어.

natación 수영
dar interés 흥미를 주다
costar trabajo 매우 힘들게 하다
marcharse 나아가다, 가다
piscina 수영장, 풀
flotar 뜨다

이번 강의에서는 과거에서 바라본 미래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겠습니다.

과거에서 바라본 미래라고하면 쉽게 와닿지 않을 수 있을텐데요, 이를테면 [나는 어제 '이번 주말에 비가 올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와 같이 과거에서 미래를 언급하는 표현입니다.

Me avisaron que mi cliente llegaría al aeropuerto 나의 클라이언트가 공항에 도착할 것이라고 나에게 알렸다.

여기에서 우리는 새로운 시제인 '조건미래 or 조건법 미래' 형태를 볼 수 있는데요. 조건미래는 주절의 시제가 과거일때, 그 종속절이 주절의 과거시점 보다 미래의 일을 서술할 때 사용됩니다.

우선, 새로운 시제가 나왔으니 동사변화를 살펴봐야 할텐데요, 조건미래의 동사변화는 그동안 우리가 해왔던 현재, 부정과거에 비하면 아주 껌입니다. ㅋㅋㅋ (미래가 불규칙변화였다면, 조건미래도 불규칙 변화를 하게 되니, 불규칙변화 동사에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동사원형을 그대로 둔 상태에서 다음의 어미만 추가해주면 되는데요.

-ía
-ías
-ía
-íamos
-íais
-ían

'동사변화를 하다'를 뜻하는 동사인 conjugar를 예를 들어 살펴보면, 그 동사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Condicional
(yo) conjugaría
() conjugarías
(él) conjugaría
(nosotros) conjugaríamos
(vosotros) conjugaríais
(ellos) conjugarían


과거에서 미래를 이야기할 때, 가장 문법적으로 추천할 만한 시제라면 '조건미래'가 될 것입니다. 하지만 조건미래가 '과거에서 본 미래'를 종속절에서 표현할때, 조건미래 시제를 '불완료과거'로 바꿔주어도 의미는 상통합니다.

El locutor dijo que la companía tendría una rueda de prensa mañana
= El locutor dijo que la companía tenía una rueda de prensa mañana
아나운서는 (그) 회사가 내일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 문장에서는 mañana가 있어서 시간적으로 미래라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습니다만, 만약 혼동이 예상되는 경우라면 미래를 나타내는 표현인 [ir a 동사원형]을 불완료 과거 시제로 사용하여 보다 시제를 명확하게 나타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El locutor dijo que la companía iba a tener una rueda de prensa mañana

이렇게 불완료과거가 미래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은, 불완료 과거는 '불완료'라는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서술하고 있는 내용이 발생을 했는지, 그게 끝이 났는지 안났는지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그렇다보니 이런 특성때문에 조건미래를 대체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상 대화에서 과거에서 본 미래임에도 불구하고 일반 미래시제를 종속절에 쓰는 것을 간혹 발견 할 수 있습니다.

Creían que la carta llegará a la recepción
편지가 안대데스크에 도착할것이라고 믿었다.

이런 경우는, 문법적으로 옳다고 추천할만한 시제의 사용은 아닙니다. 하지만 일부 대화에서 '아직도 일어나지 않은 미래'를 강조하기 위해서 사용되기는 합니다.

마지막으로, 본문의 대화에서는 나오지 않았지만, 조건미래시제는 현재사실에서의 추측을 하는 문장에서도 사용이 됩니다. 미래시제를 사용하여도 현재사실에 대해 추측을 하는 문장을 만들 수 있지만, 조건미래시제를 쓰게되면 추측에 대한 확신이 더 떨어지는 어감을 전달합니다.

¿Esa película será interesante? 저 영화 재미있을까?
¿Esa película sería interesante? 저 영화 재미가 있으려나?

이번에는 스페인어 동사표현을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본문 대화에 쓰인 costar trabajo와 같은 표현은 gustar와 비슷한 구조로 많이 사용됩니다. 

A los hombres, les gusta mucho la chica bonita. 남자들은 예쁜여자를 매우 좋아한다
Me gustas tú. 난 니가 마음에 든다.

El maratón cuesta mucho trabajo 마라톤은 너무 힘이 든다
Me cuesta mucho trabajo terminar el maratón 마라톤을 완주하는 것은 나에게 매우 힘든 일이다.
Te cuesto mucho. 난 너를 너무 힘들게 한다.

이와 비슷한 구조의 표현으로는 dar+추상명사 표현이 있습니다.

Me da pereza limpiar la casa 난 집안 청소하는 게 귀찮다(직역: 집청소를 하는 것은 나에게 귀찮음을 준다)
Me da mucho interés viajar por Italia 난 이탈리아 여행에 많은 관심이 있다(직역: 이탈리아를 여행하는 것은 나에게 많은 관심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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