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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우 신나는 삼바리듬과 함께 람바다를 샘플링한 레게통 음악 Taboo입니다. 스페인어로 쓰면 tabú가 맞겠지만, 제목을 영어로 표기해서 taboo입니다. 제생각에,이 음악이 분노의 질주 5에 사용이 되어 그런게 아닐까 싶습니다.

음악은 매우 신나고 스피디한데 비해서, 브라질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찍었다는 이 뮤직비디오는 제가 보기에는 조금 유치하네요. 제가 아무래도 중남미 지역의 감성이 아니라서 그렇겠죠?^^

이번에는 don omar와 taboo라는 검색어로 찾아본 뉴스기사의 일부를 발췌해보았습니다.

1. Don Omar puso a vibrar a Lima a ritmo de reggaeton
리마가 돈 오마르의 레게통 리듬에 맞춰 춤췄다(직역: 돈 오마르가 레게통 리듬에 맞춰 리마를 춤추게 만들었다.)
http://www.rpp.com.pe/2011-06-12-don-omar-puso-a-vibrar-a-lima-a-ritmo-de-reggaeton-noticia_374661.html

2. El reggaetonero junto a los salseros  Víctor Manuelle y Gibelto Santa Rosa pusieron a vibrar a los miles de asistentes, que se dieron cita en la explanada del estadio Monumental en el Latin Music Fest
그 레게통 가수는 살사가수 빅토르 마누엘레, 힐벨또 산따 로사와 함께 라틴뮤직페스티발의 모누멘딸 경기장에 모인 수천의 관객들을 진동시켰다/춤추게 했다.
* que이하의 관계대명사는 참가자(asistentes)가 모였다(se dieron cita)라는 내용을 계속적 용법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해석은 그냥 한정적 용법으로 했음)
http://www.rpp.com.pe/2011-06-12-don-omar-puso-a-vibrar-a-lima-a-ritmo-de-reggaeton-noticia_374661.html

이번에는 제니퍼 로페즈와 돈 오마르를 통해서 람바다가 부활했다는 내용의 기사입니다.

3. La pegajosa melodía que hace 20 años provocó un baile caliente y prohibido está de regreso con un empaque moderno, elaborado por dos de los exponentes musicales latinos más reconocidos en este momento: Jennifer López y el reggaetonero Don Omar
20년 전 화끈하고 금지된 춤을 유발시켰던 뇌리에 박히는 멜로디가 현재 가장 유명한 라틴 음악가 제니퍼 로페즈와 돈 오마르가 (람바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돌아왔다.
 (직역: 20년전 뜨겁고 금지된 춤을 야기시켰던 끈쩍한 멜로디가 이 순간 가장 인정받는 라틴 뮤직 전시자들 2명 제니퍼 로페즈와 돈오마르에 의해서 만들어진 현대적인 포장으로 돌아왔다.)
http://www.laprensagrafica.com/fama/espectaculos/197493-lambada-ahora-no-tan-prohibida-.html

4. Los tiempos pasan, la música evoluciona, el público cambia, aparecen otros estilos controversiales –si la lambada era prohibida, seguramente en 1988 el reggaetón tendría una marca satánica– y los artistas buscan las formas más adecuadas de llegar a las nuevas generaciones que compran sus canciones. Utilizar fórmulas con éxito comprobado siempre es una buena salida. Por eso, la famosa melodía del tema que hace 20 años popularizó el grupo Kaoma vuelve a sonaren los medios de comunicación, acaparando la atención de los más jóvenes. “Lambada” está de regreso, pero ahora con el estilo del reggaetonero Don Omar y la cantante pop y bailarina Jennifer López, esposa de Marc Anthony.
시대는 바뀌고, 음악은 진화하고, 대중은 변하고, 다른 논란거리가 나타난다. -  람바다는 그 1988년에 금지되었는데, (만약 레게통이 그 시절에 세간의 집중을 받았다면) 레게통은 악마의 상징이 되었을 것이다.- 음악가들은 자신들은 음악을 구매하는 새로운 세대에게 다가가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는다. 성공이 증명된 공식을 사용하는 것은 언제나 좋은 해결책이 된다. 그래서 그룹 Kaoma가 20년 전 큰 인기를 얻었던 테마의 유명한 멜로디가 젊은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다시 대중매체에서 울려퍼지기 시작한다. 람바다는 돌아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레게통 가수 돈 오마르와 마크 앤소니의 부인인 대중가수이자 댄서인 제니퍼 로페즈의 스타일로 돌아왔다.
http://www.laprensagrafica.com/fama/espectaculos/197493-lambada-ahora-no-tan-prohibida-.html

이 기사에서는 람바다가 부활했다는 것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이 가득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같은 곡을 샘플링 하는 것은 상상력의 부재는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개인적으로 제니퍼 로페즈의 재해석보다는 돈오마르의 재해석이 더 완성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정도의 사이클을 가지고 항상 돌아오는 라틴음악의 열풍은 그 특징이, 약간은 복고적이거나 지역색이 강하게 묻어나는 스타일로 전세계를 휩쓴다는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